고립무원(孤立無援)은 도와줄 사람 없이 외롭게 고립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고사성어 속 유래부터, 일상 속 사용 예시까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고립무원 한자, 뜻
고립무원의 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한자 | 의미 |
---|---|
孤(고) | 외롭다, 혼자 |
立(립) | 서다 |
無(무) | 없다 |
援(원) | 도와줄 사람, 지원 |
고립무원을 해석하면 도와줄 이 없이 혼자 서 있다는 뜻입니다 주로 누군가의 지원 없이 고립된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고립무원 유래
고립무원은 중국 역사서 『사기(史記)』 중 ‘항우본기(項羽本紀)’에 등장합니다
초(楚)나라의 명장 항우(項羽)는 유방(劉邦)과의 싸움에서 포위당합니다
사방은 적뿐, 도와줄 사람은 없던 절망적인 상황, 이 때를 두고 “고립무원의 상황이었다”라고 표현하게 된 것입니다
비슷한 말과 비교해볼까요?
표현 | 의미 | 상황 |
---|---|---|
고립무원 | 도움 없이 혼자 남은 상태 | 내부적으로 아무도 나를 지원하지 않을 때 |
사면초가(四面楚歌) |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인 상태 | 외부적으로 압박이 극심할 때 |
→ 고립무원은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점, 즉 혼자라는 사실 자체가 중요한 상황을 표현할 때 사용됩니다
고립무원 이렇게 쓸 수 있어요
상황 | 예시 문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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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혼자 남았을 때 | "팀원들이 다 빠지고 나 혼자 맡아서 고립무원 신세야." |
시험 준비할 때 | "아무도 같이 공부 안 해줘서 고립무원처럼 느껴졌어." |
누구에게도 의지할 수 없고 오롯이 혼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서 쓰입니다
요약하면
● 뜻: 도와줄 사람 없이 혼자 고립된 상태
● 한자: 孤(외롭다) + 立(서다) + 無(없다) + 援(도와줄 원)
● 유래: 항우가 포위돼 지원군 없이 싸우다 몰락한 사건
● 활용: 혼자 모든 책임을 지거나, 내부적으로 아무도 도와주지 않을 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