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무중(五里霧中)은 5리 안이 짙은 안개로 둘러싸여 갈 길이 보이지 않는다는 뜻을 담은 한자성어로,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를 때 쓰는 말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오리무중(五里霧中) 한자, 뜻, 유래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오리무중 한자
● 五(다섯 오): 숫자 5
● 里(리): 옛날 거리 단위, 약 400m
● 霧(안개 무): 옅고 짙은 안개
● 中(가운데 중): 그 안에 있다는 뜻
오리 무중을 해석하면 약 2km(5리) 안이 안개로 가려져 있어 가운데 있는 사람이 길을 못 찾는다는 뜻 입니다
오리무중 뜻
일의 방향이나 방법을 잘 모를 때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수학 문제 어떻게 풀어야 할지 오리무중이야"
즉시 아무것도 안 보이고 막막한 상태를 기리키는 표현입니다
오리무중 유래
오리무중은 중국 후한 시대(약 2세기)에 있었던 장해(張楷)라는 학자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
장해는 공부도 잘하고 도술(즉, 특별한 기술)에도 능했습니다, 그는 벼슬 제안이 많았지만 사람들과 어울리기 싫어서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5리 안에 안개를 만드는 도술, 즉 오리무(五里霧)를 부릴 수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그가 어디 사는지 몰라서 헤맸고, 나중에는 오리무중이라는 말이 생겨나 전해지게 된겁니다
요약정리
한자 | 뜻 | 비유하는 상황 |
---|---|---|
五里霧中 (오리무중) | 5리 안까지 안개 속 | 길도, 방법도, 방향도 안 보일 때 |
유래 | 후한시대 장해의 도술 | 안개로 자신의 위치 숨기기 |
오리무중 예문
● 공부 중 : "시험 범위가 너무 많아서 뭐부터 해야 할지 오리무종이야"
● 게임 중 : "다음 레벨 어떻게 깨야 할지 진짜 오리무중이야"
● 생활 속 : "앞으로 진로를 어떻게 정해야 할지 오리무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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