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키오스크·배달앱 사용 가능한가요? 사용 제한 매장 꼭 확인하세요!

정부에서 지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만든 쿠폰입니다
그런데 막상 사용하려고 하다 보면 "어? 키오스크에서는 왜 안돼?" 또는 "배달앱은 왜 불가야?"라는 질문이 생기죠

이번시간에는 키오스크와 배달앱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제한되는 이유, 어떤 경우에는 예외가 되는지까지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키오스크·테이블 주문 시스템에서는 왜 안되나요?

많은 매장에서 요즘 키오스크(무인주문기) 나 테이블오더(앱 또는 태블릿 주문) 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 시스템을 통해 결제하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이유는 바로 PG사 결제 방식 때문입니다

키오스크나 테이블오더는 대부분 PG사(Payment Gateway, 결제대행사) 를 통해 별도로 결제가 이루어지는데요,이 결제는 실제 매장의 매출로 집계되지 않고 PG사 매출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소비자는 매장에서 결제한 줄 알지만, 정부가 정한 '지역 매장' 사용처로 인식되지 않기 때문에 쿠폰 사용이 제한되는 겁니다

✅ 예시로 보면 더 쉬워요!

• 🔸 김밥집에서 키오스크로 결제했는데 소비쿠폰 적용이 안 됨

• 🔸 같은 김밥집에서 카운터에서 직접 카드 결제하니 사용 가능

📝 정리

• 무인결제기(PG사 연동) → ❌ 쿠폰 사용 안됨

• 매장 직접 결제(단말기) → ✅ 쿠폰 사용 가능

많은 분들이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십니다
하지만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배달앱 전반에서 사용이 제한됩니다

✅ 왜 사용이 안 되는 걸까요?

배달앱은 주문과 결제가 온라인상에서 이뤄지고, 결제 대금은 중간 플랫폼(배달앱 본사) 를 거칩니다
이 경우에도 매출이 해당 지역 매장으로 바로 집계되지 않기 때문에, 지역지원 정책의 목적에 맞지 않아 제한됩니다

모든 키오스크·배달앱이 100% 안 되는 건 아닙니다
다음 조건을 만족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합니다

🔹 키오스크/테이블오더 예외

• PG사가 아닌 자체 카드 단말기를 연동한 경우

•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더라도 결제는 매장 직원이 직접 카드 결제한 경우

🔹 배달앱 예외

• 배달앱으로 주문했지만 매장에서 직접 결제하는 경우 (전화 주문 후 현장 카드 결제 등)

• 가맹점 자체 배달 시스템을 통해 단말기로 결제한 경우

예시)

• 전화로 족발집에 주문 → 배달 기사님이 직접 카드 단말기를 가져와 결제 → ✅ 소비쿠폰 사용 가능

자주 묻는 질문 (Q&A)

Q1. 키오스크 주문하면 꼭 소비쿠폰 안되나요?

A. 일반적으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직접 결제 단말기를 쓰면 가능합니다

Q2. 배달의민족 주문은 무조건 안 되는 건가요?

A. 배민 자체 시스템으로 결제하면 안 되지만, 전화 주문 후 가맹점에서 직접 결제하면 가능합니다

Q3. 무인결제기에서 안되는데, 직원에게 부탁하면 되나요?

A. 네! 직접 결제 요청하면 일반 카드 단말기로 결제해줄 수도 있습니다

사용처 보기👈

소비쿠폰 제대로 쓰는 방법 요약

소비쿠폰 제대로 알고 알차게 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우리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정책입니다
하지만 결제 방식이나 주문 시스템을 잘못 알면 쿠폰이 적용되지 않아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결제 단말기를 사용하는 매장에서, 직접 결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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