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지물 한자, 뜻, 유래와 무용지물 차이점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떤 물건이 고장 나거나 제 기능을 못 할 때 이거 완전 무형지물이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이번시간에는 무형지물 한자, 뜻, 유래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무형지물 한자, 뜻

무형지물은 한자로 다음과 같습니다
  • 無 (없을 무)
  • 形 (형상 형)
  • 之 (갈 지)
  • 物 (물건 물)
무형지물을 해석하면 형체가 없는 물건이라는 뜻으로 실제로는 형태가 있는데 그 기능이 사라져서 마치 형태가 없는 것처럼 아무런 쓸모가 없어진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입니다



무형지물 유래

무형지물이라는 단어는 특정한 역사적 사건에서 탄생한 고사성어라기보다는, 동양 철학의 근간이 되는 도가 사상과 불교의 공(空) 사상에서 파생된 용어입니다

과거 조상들은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본질을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을 보면 형태가 없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구절이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유교적 실용주의가 강조되면서, 형체가 없어서 만질 수도 없고 도구로 쓸 수도 없는 것은 결국 가치가 없다는 쪽으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무형지물 vs 무용지물, 어떻게 다를까?

많은 분이 가장 헷갈려 하시는 부분이 바로 무형지물과 무용지물(無用之物)의 차이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강조하는 포인트가 다릅니다

무형지물 (無形之物)

  • 중심 단어: 形 (모양 형)

  • 의미 포인트: 존재감이 사라짐.

  • 예시: 유명무실한 법이나 제도, 이름만 걸어놓고 운영되지 않는 유령 회사 등


무용지물 (無用之物)

  • 중심 단어: 用 (쓸 용)

  • 의미 포인트: 도구로서의 기능 상실.

  • 예시: 배터리가 다 된 손전등, 구멍 난 장화, 엔진이 고장 난 자동차 등.

결론적으로 무용지물은 물건의 쓰임새에 집중하는 단어이고, 무형지물은 그 존재 자체가 유명무실해졌을 때 더 어울리는 표현입니다. 국어사전의 최신 용례를 봐도 두 단어는 서로 혼용되지만, 격식 있는 글에서는 구별해서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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