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부작침(磨斧作針)은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중국 당나라 시인 이백이 배움에 지칠 때 냇가에서 도끼를 가는 할머니를 보고 깨달음을 얻은 이야기에서 유래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마부작침 한자, 뜻, 유래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마부작침 한자, 뜻
- 磨(마): 갈다
- 斧(부): 도끼
- 作(작): 만들다
- 針(침): 바늘
마부작침 의미
마부작침은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작은 노력이라도 멈추지 않으면 결과를 이룰 수 있다
- 인내와 끈기가 중요하다
- 역경에 굴하지 않고 목표에 꾸준히 다가가는 태도를 강조한다
‘꾸준한 노력’, ‘끝까지 해내는 마음가짐’, ‘성공까지 포기하지 않는 인내심’ 등을 떠올리면 됩니다
마부작침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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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시인 이백(李白, 자 태백)은 뛰어난 문장가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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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공부에 흥미를 잃고 하산하던 중이었습니다
● 냇가에서 만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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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중 냇가를 지나던 이백은 할머니가 돌에 도끼를 갈고 있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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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은 “무슨 일을 하십니까?”라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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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바늘을 만들려고 도끼를 가는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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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은 그 말을 듣고 비웃으며 “도끼로 바늘이라니 이유가 있으신가요?”라고 반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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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는 “중간에 그만두지만 않으면 바늘이 될 날이 온다”라고 담담히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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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은 그 순간 “나도 스스로 포기했다”고 자각하고, 다시 공부에 몰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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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평생 시문으로 이름을 날리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조금씩이라도 멈추지 않고 이어가면 반드시 성과가 온다’는 점입니다
유사표현
사자성어 | 뜻 | 마부작침과 차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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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산(愚公移山) | 바위를 옮기는 우공처럼 꾸준히 하면 불가능도 가능해진다 | ‘산 옮기기’처럼 큰일에 초점, 마부작침은 작은 일의 꾸준함 |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 아주 작은 힘도 지속하면 큰 결과를 낼 수 있다 | 물이 바위에 스며드는 느낌, 마부작침은 직접 만드는 이미지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 반복하면 모든 일에 성공할 수 있다 | ‘시도 반복’ 강조, 마부작침은 노력의 과정과 인내 강조 |
오늘날 활용 사례
● 학업: “공부하기 싫다고 미루지 말고, 매일 한 페이지라도 풀어봐.”
● 운동: “체력이 부족해도 매일 10분만 해보면, 늘게 마련이다.”
● 취미·자기계발: “악기를 처음 배울 때는 엉성해도, 계속 연습하면 언젠가 감을 잡을 수 있다.”
● 직장생활: “작은 일이라도 성실하게 처리하다 보면, 큰 프로젝트를 맡을 기회가 온다.”
상황 | 적용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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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 하루 한 문제씩 꾸준히 풀기 |
운동 | 매일 일정량 스트레칭 또는 걷기 |
그림·글쓰기 | 매일 10분이라도 손을 대기 |
취미 레슨 | 레슨 전 짧게라도 예습·복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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