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언부인은 말은 반복하지만 신뢰가 따르지 않는 상태를 뜻하는 한자 개념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중언부인 한자, 뜻, 유래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중언부인 한자, 뜻
중언부인의 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중(重): 무거울 중 / 겹칠 중
- 언(言): 말씀 언
- 부(復): 다시 부 / 회복할 복
- 언(言): 말씀 언
중언부인을 해석 하면 말이 거듭되고 무겁지만 믿을 수는 없다는 뜻으로 말은 계속 반복되고 강조되지만 그 말에 신뢰가 담겨 있지 않은 상태를 말합니다
중언부인 유래
중언부인(重言不信)은『논어』나『사기』처럼 특정 고전에 그대로 등장하는 정형화된 사자성어는 아닙니다
중언부인은
✔ 고전 한자 문헌에 직접 수록된 사자성어가 아니라
✔ 동양 고전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된 개념을
✔ 한자 의미를 조합해 표현한 의미 중심 한자어에 가깝습니다
즉, 유래가 특정 이야기 하나로 전해지는 말이 아니라 사상과 가치관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표현입니다
중언부인의 사상적 유래
중언부인의 뿌리는 유교 사상에서 말하는 신(信)의 가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유교에서는 오래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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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반드시 지켜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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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행동이 같아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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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 무너지면 사람으로서의 도리가 무너진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고전에는 다음과 같은 문장들이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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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했으나 믿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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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화려하나 실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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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 가볍게 여긴다
이런 표현들이 쌓이면서 말은 거듭되지만 믿을 수 없는 상태를 하나의 개념으로 묶어 설명하게 되었고,
그 의미를 가장 직관적으로 담은 조합이 바로 중언부인(重言不信)입니다
왜 重言(중언)이라는 표현이 쓰였을까?
여기서 유래를 이해하는 핵심은 重(거듭 중) 자에 있습니다
고전에서 중언은 단순히 말을 많이 한다는 뜻이 아니라 같은 말을 반복하며 강조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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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약속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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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을 여러 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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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책임감을 보이는 듯하다
하지만 그 결과가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으면, 아무리 말이 많아도 결국 不信(믿을 수 없음)으로 귀결됩니다
이 흐름이 바로
중언 → 불신
즉, 중언부인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진 논리적 유래입니다
비슷한 표현
언이무신(言而无信)
말은 했지만 믿음이 없다는 뜻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상황에서 가장 널리 쓰입니다
말은 했지만 믿음이 없다는 뜻으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상황에서 가장 널리 쓰입니다
언행불일(言行不一)
말과 행동이 서로 다르다는 의미로, 말과 실천이 따르지 않을 때 사용됩니다
구시심비(口是心非)
입으로 하는 말과 마음속 생각이 다르다는 뜻입니다
출이반이(出爾反爾)
한 말을 자꾸 뒤집는 상황을 표현할 때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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