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업자득은 자신이 한 일의 결과를 자신이 그대로 받는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스스로 한 일은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는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자업자득의 정확한 한자, 뜻, 유래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자업자득 한자와 뜻
● 자(自): 스스로
● 업(業): 한 일, 행동
● 자(自): 다시 스스로
● 득(得): 얻다
자업자득은 자기가 한 일은 자기가 결과를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스스로 저지른 일의 결과는 자기 자신이 감당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 표현은 누가 봐도 명확한 교훈을 담고 있어서 상황을 날카롭게 정리할 때 많이 사용됩니다
예를들어 누군가 나쁜 일을 저지르고 결국 별을 받았을 때, "그건 자업자득이야, 할 말 없지" 같은 식으로 사용합니다
자업자득 유래
자업자득은 불교에서 유래된 표현입니다
불교에서는 인간의 삶과 운명을 인과응보(因果應報)라는 원리로 설명합니다 즉, 원인을 만들면 그에 맞는 결과가 따라오고, 그에 대한 보응을 받는다는 개념입니다
내가 한 업(業)은 결국 내가 받게 되는 득(得)으로 돌아온다는 말입니다 자작자수(自作自受), 자업자득(自業自得) 직역하면 스스로 지은 업은 스스로 받는다 라는 뜻입니다
이처럼 동양 철학 전반에 흐르는 책임의 사상을 잘 보여주는 말입니다
일상 속 자업자득 예시
누군가 남을 험담하다가 본인도 뒷말을 듣게 될 때
→ “그건 자업자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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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에 합격했을 때
→ “수고했어, 자업자득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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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어기고 처벌받은 사람을 두고
→ “그 사람은 자업자득이라 생각해”
흥미로운 건 자업자득이 꼭 부정적인 상황에만 쓰이는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도, 노력의 대가로써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일상에서는 비판적인 상황에서 더 자주 쓰이는 편이긴 합니다
비슷한 고사성어와 비교
이 중 자업자득은 결과에 초점을 맞춤 말이고, 자승자박은 실수나 어리석은 행동으로 인해 곤란을 자초할 때 사용됩니다
인과응보는 좀 더 철학적이고 종료적인 표현입니다
자업자득은 삶의 경고등
자업자득은 단순한 사자성어가 아니라,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누군가를 비난하기 전에, 또는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잠깐 멈춰서 이 네 글자를 떠올려보는 것도 좋을 겁니다
결국 모든 건 내가 만든 선택의 결과로 돌아온다는 걸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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