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척간두 한자, 뜻, 유래 - 벼랑 끝에서도 길은 있다

 백척간두는 매우 위태로운 상황을 비유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이번시간에는 백척간두 한자, 뜻, 유래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백척간두 한자, 뜻

백척간두는 한자로 다음과 같습니다
  • 百(백) : 백 백 (숫자 100)
  • 尺(척) : 자 척 (길이 단위, 약 30cm)
  • 竿(간) : 장대 간 (대나무 장대)
  • 頭(두) : 머리 두 (끝부분, 위쪽)
백척간두를 해석하면 백척이나 되는 높은 장대 꼭대기라는 뜻으로 매우 위태롭고 어려운 상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백척간두 뜻 쉽게 풀기

이 표현은 이렇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높은 장대 꼭대기에 올라가 있는 상황이야. 한 발짝만 잘못 디뎌도 바로 떨어질 수 있는 아슬아슬한 상황이지.”

즉, 한 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절박한 순간,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위기를 말할 때 사용됩니다


백척간두 유래

백척간두는 불교 경전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옛 스님들이 깨달음을 얻기 위해 명상을 하던 중, “백척간두에서 한 발 더 나아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위기를 견디라는 말이 아니라그 위기 속에서도 더 나아가야 새로운 길이 열린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즉, 백척간두는 단순한 위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순간을 의미합니다


백척간두 이렇게 쓰입니다

● “지금 우리 회사는 백척간두에 서 있다.”

● “그는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놀라운 결단을 내렸다.”

● “정치권은 백척간두에 몰린 민심을 직시해야 한다.”

✔ 이런 문장처럼 위기 상황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백척간두와 비슷한 표현

사자성어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의 등불처럼 위태로움
진퇴양난(進退兩難) 나아갈 수도, 물러날 수도 없음
초미지급(焦眉之急) 눈썹에 불이 붙은 듯한 급박함


요약하면...

백척간두(百尺竿頭)
백 척 되는 장대 끝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위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할 순간

이 말은 단순히 위기를 넘는 게 아니라, 그 상황을 통해 성장하라는 깨달음의 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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