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무친(四顧無親)은 사방을 둘러봐도 친한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외롭고 의지할 곳 없는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번시간에는 사고무친 한자, 뜻, 유래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사고무친 한자, 뜻
사고무친은 한자로 다음과 같습니다
- 四(사): 넷, 사방
- 顧(고): 돌아보다
- 無(무): 없다
- 親(친): 친한 사람, 친척
사고무친을 직역하면 “사방을 돌아봐도 친한 사람이 없다”는 말입니다 즉, 도움 줄 사람도 없고, 마음을 나눌 사람도 없어 외로운 상황을 뜻합니다
사고무친 유래
사고무친이라는 말은 중국 고사에서 유래된 표현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려움에 처해 사방을 둘러봤지만, 자신을 도와줄 사람도 없고 의지할 친척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때의 허전하고 고립된 마음을 표현한 것이 바로 ‘사고무친’입니다
이처럼 사고무친은 단순한 외로움이 아니라, 정서적·사회적으로 단절된 상태를 가리킬 때 사용됩니다
예문으로 알아보기
● 갑자기 큰 사고를 당했는데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사고무친의 심정이 됐다
● 학교를 전학 온 첫날, 누구와도 말을 못 해 외롭고 사고무친 같았다
● 이민을 간 초기에 언어도 안 통하고 아는 사람도 없어 사고무친을 느꼈다
비슷한 사자성어
● 고립무원(孤立無援) : 외롭게 고립되어 도와줄 사람이 없음
● 형설지공(螢雪之功) : 외로움 속에서 노력한 끝에 이룬 결과 (반대 분위기의 용례로 대비됨)
● 백척간두(百尺竿頭) : 매우 위태롭고 고독한 상황
정리하면...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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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四顧無親 |
음 | 사고무친 |
뜻 | 사방을 돌아봐도 친한 사람, 의지할 사람이 없다 |
유래 | 고대 중국의 외로운 상황에서 유래 |
사용 예 | 외롭고 도움받을 곳이 없는 상황에 사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