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야청청 한자, 뜻, 유래 정리 – 흐려진 세상 속 변하지 않는 고결함

 변화와 타락 속에서도 꿋꿋하게 올곧음을 지키는 사람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독야청청, 이번시간에는 독야청청 한자, 뜻, 유래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독야청청(獨也靑靑) 한자, 뜻

한자 의미
홀로 독 혼자, 외롭지만 단단한 존재
잇기 야 강조 또는 연결어 역할
푸를 청 맑고 깨끗한 푸른색
푸를 청 반복되어 강조됨

독야청청을 해석하면 홀로 푸르다는 뜻입니다, 모두가 시들거나 변질되어도 혼자만 변하지 않고 고고하게 푸름을 유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독야청청 유래

독야청청은 중국 남북조 시대 송나라의 시인 도연명(陶淵明)의 시 「애국(愛菊)」에서 유래했습니다

그 시의 한 구절인

群芳歇後獨也靑靑 (군방헐후 독야청청)”
즉, "모든 꽃들이 시든 뒤에도 홀로 푸르다"는 말에서 비롯된 표현입니다

도연명은 국화를 사랑한 인물로 유명한데, 국화가 다른 꽃들이 지고 난 뒤 늦가을에 피는 모습을 보며 절개를 지키는 군자에 비유했습니다

그래서 독야청청은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도 혼자 올곧게 살아가는 자세를 뜻하게 된 겁니다


독야청청 어떤 상황에서 쓰일까?

이런 상황에서 쓰이면 적절해!

  • 타락한 환경 속에서도 정의를 지키는 사람

  • 주변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길을 가는 인물

  •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고결한 존재


예문으로 보면 더 이해돼

  • “그는 누구보다도 독야청청한 자세로 학문에 임했다.”

  • “부패한 조직 안에서 독야청청한 정신을 지킨 사람이다.”



비슷한 표현

사자성어 의미
절개지사(節槪之士) 올곧은 절개를 가진 사람
고고한(高高漢) 세속과 거리를 둔 고결한 사람
백절불굴(百折不屈) 수없이 꺾여도 굽히지 않음

독야청청은 외로움 속 고결함이라는 뉘앙스가 강합니다, 그래서 시대를 초월한 품격 있는 고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 한자 뜻: 홀로 푸르다

● 유래: 도연명의 시 「애국(愛菊)」

● 의미: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만의 신념과 청렴함을 지키는 자세

● 활용: 소신 있는 삶, 타락하지 않는 정신을 표현할 때 사용


👉 모두가 흔들릴 때에도 스스로를 지키는 고결함, 그게 바로 독야청청의 참된 의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은 정보]






독야청청 한자, 뜻, 유래 정리 – 흐려진 세상 속 변하지 않는 고결함 썸네일


다음 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