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전심(以心傳心) 한자, 뜻, 유래 – 마음으로 전하는 진짜 소통법

 이심전심은 마음으로 마음을 전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석가와 제자 가섭의 무언의 대화를 통해 유래했습니다 이번시간에는 이심전심 한자, 뜻, 유래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이심전심(以心傳心) 한자, 뜻

이심전심의 한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以(이): 써, 心(심): 마음

  • 心(심): 마음

  • 傳(전): 전할

  • 心(심): 마음

이심전심을 직역하면 마음으로 마음에 전한다는 뜻입니다 즉, 말이나 글 없이도 상대방 마음을 이해하고 통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심전심 유래

이심전심은 불교 경전인 ‘전등록(傳燈錄)’에 등장하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습니다


▶ 사건 배경

  • 석가모니가 제자들을 모아 설법할 때의 일입니다

  • 특별한 설명 없이 연꽃 한 송이를 가만히 들어 보였습니다


▶ 가섭의 깨달음

  • 대부분의 제자들은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그러나 제자 가섭만은 석가모니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미소를 지었습니다

  • 이를 본 석가모니는 말했습니다 “내가 가진 바른 깨달음(정법안장)은 가섭에게 전해졌다.”


이처럼 ‘말없이 마음으로 전한 깨달음’에서 이심전심이라는 표현이 유래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에서 이심전심 표현은?

오늘날에 이심전심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 쓰입니다
  • 친구랑 말없이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할 때
  • 가족 끼리 반말 없이도 기분을 알아차릴 때
즉,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서로의 생각이 잘 통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합니다


이심전심과 비슷한 표현

표현 의미
염화미소(拈華微笑) 석가모니가 연꽃을 들어 보이며 제자와 소통한 이야기에서 유래
불립문자(不立文字) 글이나 말로 전하지 않고 마음으로 깨닫게 한다는 뜻
교외별전(敎外別傳) 가르침 밖에서 따로 전한다는 뜻, 불교 선종의 특징


예문으로 보는 이심전심

상황 예문
친구 사이 “눈빛만 봐도 통하는 너랑 내가 정말 이심전심인 것 같아.”
커플 “말 안 해도 네 마음 알 것 같아, 우리 정말 이심전심이지?”
반려동물 “강아지가 내 기분을 딱 알아챈다, 이게 바로 이심전심인가 봐.”


이심전심(以心傳心)은 단순한 소통을 넘어 깊은 공감과 직관적 이해를 상징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상대의 말 한마디 없어도 마음이 전해지는 순간, 이 표현을 떠올려 보세요






이심전심(以心傳心) 한자, 뜻, 유래 – 마음으로 전하는 진짜 소통법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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