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참마속은 삼국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공정함을 지키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가까운 사람을 벌한 이야기입니다 이번시간에는 읍참마속 한자, 뜻, 유래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읍참마속 한자, 뜻
읍참마속은 한자로 다음과 같습니다
- 泣(읍): 울 읍
- 斬(참): 벨 참
- 馬(마): 말 마
- 謖(속): 일어날 속
泣斬馬謖(읍참마속)을 직역하면 울면서 마속을 참수하다라는 뜻입니다 즉 사사로운 정을 버리고 공정하게 처리한다는 뜻입니다
특히 공적인 원칙을 지키기 위해 가까운 사람이라도 처벌하는 단호함을 나타낼 때 자주 사용됩니다읍참마속 유래
읍참마속은 중국 삼국시대의 이야기에서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삼국지의 명장, 제갈량입니다
🏹 상황 요약:
- 제갈량은 촉나라의 중요한 전투에서 마속이라는 부하에게 큰 임무를 맡깁니다
- 하지만 마속은 명령을 어기고 잘못된 위치에 진을 쳐서 전투에 패배합니다
- 제갈량은 마속을 매우 아꼈지만, 군법에 따라 눈물을 흘리며 참수를 명령합니다
이 장면에서 “울며 마속을 참수했다(泣斬馬謖)”는 말이 탄생했고, 이후 원칙을 지키는 리더의 자세를 상징하는 말이 되었습니다
함께 알아두면 좋은 표
● 법고창신(法古創新): 옛것을 본받되 새롭게 만든다
● 공평무사(公平無私): 공평하고 사사로움이 없다
● 사즉생 생즉사(死卽生 生卽死): 죽고자 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요약하면...
구분 | 내용 |
---|---|
한자 | 泣斬馬謖 |
발음 | 읍참마속 |
뜻 | 울면서 마속을 참수하다 → 사적인 감정을 버리고 공정하게 처리하다 |
유래 | 제갈량이 명령을 어긴 마속을 참수한 삼국지 이야기 |
사용 상황 | 감정보다 원칙과 공정을 우선할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