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목눌 한자, 뜻, 유래 - 말 잘하는 사람보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진짜 비밀(논어 인문학)

 강의목눌(剛毅木訥)의 정확한 한자 뜻과 유래를 알고 계신가요? 공자가 강조한 인(仁)에 가까운 네 가지 성품을 통해 진정한 실력자의 자세를 배웁니다 이번시간에는 강의목눌 한자, 뜻, 유래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강의목눌 한자, 뜻

강의목눌은 한자로 다음과 같습니다
  • (굳셀 강)
  • (굳셀 의
  • (나무 목)
  • (말 더듬을 눌)
강의목눌을 해석하면 의지가 강하고 꿋꿌하며, 꾸밈이 없고 말수가 적은 사람이 인에 가깝다는 뜻으로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것을 경계하고 진심을 담아 신중하게 말하는 태도를 강조한 것입니다


강의목눌 유래 - 논어 속 공자의 가르침

강의목눌은 약 2,500년 전 중국의 성인 공자와 그의 제자들이 나눈 대화를 기록한 책<논어(論語)>의 자로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공자의 제자 중 한 명인 자로는 성격이 아주 급하고 용감한 사람이었습니다 자로를 포함한 제자들은 항상 어떻게 하면 공자가 강조한 최고의 가치인 인(仁 - 어진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어느 날 공자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가르침을 줍니다.

"강(剛), 의(毅), 목(木), 눌(訥) 근인(近仁)"

풀이하면 "강하고, 의연하며, 소박하고, 신중하게 말하는 이 네 가지는 어진 마음(인)에 가깝다"는 뜻입니다 공자는 화려한 말재주로 남을 속이거나 자기 자랑을 일삼는 사람들을 경계했습니다 대신 투박하더라도 진심을 다해 행동으로 보여주는 제자들을 더 아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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