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불단행(禍不單行) 한자, 뜻, 유래 – 재앙은 왜 겹쳐 오는 걸까?

 화불단행(禍不單行)은 재앙은 혼자 오지 않는다는 뜻의 사자성어입니다 이번시간에는 화불단행 한자, 뜻, 유래등에 대해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화불단행 한자, 뜻

화불단행은 한자로 다음과 같습니다
  • 禍 (화): 재앙, 불행, 화
  • 不 (불): ~이 아니다, ~못하다
  • 單 (단): 홑, 홀로, 하나
  • 行 (행): 가다, 다니다, 오다
화불단행을 직역하면 재앙은 홀로 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즉 불행은 한번에 여러번 오는 경우가 많다는 뜻입니다


화불단행 유래

1. 송나라 불서 ‘전등록(傳燈錄)’
“복은 자주 오지 않고, 재앙은 반드시 겹쳐 온다(Fu bu chong zhi, huo bi chong lai)”라는 문장이 처음 등장했다고 합니다

2. <수호전(水滸傳)>과 <비파기(琵琶記)>
  • “福無雙至 禍不單行”

  • “福무쌍강 유난신, 禍불단행 각시진”
    (복은 한번에 오기 어렵지만, 재앙은 혼자 오지 않으니 진짜라 할 수 있다)

화불단행은 중국 송나라 때부터 시작된 오래된 지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슷한 뜻의 사자성어

눈 위에 서리가 내려 고통이 더해진다는 뜻으로, 안 좋은 일이 겹친 상황을 말합니다

좋은 일에는 방해가 많다는 뜻입니다

● 시어다골(鰣魚多骨)
맛있는 생선에는 가시가 많다는 뜻으로, 좋은 것 뒤에는 나쁜 면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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